개그우먼 김지선이 셋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김지선이 최근 KBS2 '빅마마'에 녹화에 출연해 "결혼 4년차에 이미 뱃속의 아이까지 합쳐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임신 6개월째다"고 밝히면서 드러났다.
김지선은 "원래의 자녀계획대로 진행된 것이냐"는 질문에 "계획해본 적 없다. 정말 뜻밖에 벌어진 일들이다. 그냥 하늘이 주시는 대로 낳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둘째아이를 가져 임신 9개월의 몸으로 KBS '폭소클럽'의 '아이러브아이' 무대에 올라 '만삭개그'를 선보였던 김지선은 당시 "셋째도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