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인턴기자 |
톱스타 정우성이 단편영화에 깜짝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정우성은 오는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막을 여는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에 출품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제측은 이 작품이 본심에 오른 까닭에 구체적인 제목과 감독의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우성이 출연한 작품은 멜로드라마 장르 부문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에 출품됐다.
배우 정우성을 좋아하는 한 여고생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에서 정우성은 소녀가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일부 장면에 등장한다. 작품을 연출한 감독은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울 때 정우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이 같은 말에 흔쾌히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02년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연출작 '러브 플랫(Love'b)'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현재 영화제작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작자로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