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배출하는 다국적 아시아그룹 멤버로 확정된 '태국의 비' 쿤. |
'월드스타' 비를 배출한 JYP 엔터테인먼트가 다국적 남성 12인조을 데뷔시킬 예정이어서 가요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JYP 측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올 여름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 태국인 멤버를 포함한 거대 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그룹에는 박진영이 1년여 동안 트레이닝시켜 '태국의 비'로 만든 미남스타 '쿤'이 포함돼 벌써부터 태국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JYP 측은 12인조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아직 멤버수를 확정하지 못했다. 현재 최종 멤버수를 확정하기 위해 서바이벌 형식의 막바지 맹훈련을 벌이고 있어, 오디션 결과에 따라 멤버수는 최소 11명에서 최대 13명까지 가능하다.
현재 이 그룹의 예비멤버들은 JYP에서 2년에서 5년까지 트레이닝을 받아온 인재들이며, JYP 측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다국적 아시아 그룹에 대한 기획을 해왔다.
이들이 예정대로 데뷔하게 되면 13인조 슈퍼주니어와 아이-서틴에 이어 세번째 거대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아직 팀이름을 짓지 못했으며, JYP 측은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아시아 그룹'다운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2인조 그룹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그룹다운 다양한 방법으로 범아시아 시장에서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