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키스 경험 많죠" 日취재진 '깜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6.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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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자신의 첫 드라마 출연작 '궁S'의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오리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븐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후생연금회관에서 열린 '궁S'의 기자회견에 여주인공 허이재와 함께 참석해 "처음 연기라 어려웠지만 허이재에게 많이 배웠다"며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마음이 맞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세븐은 극중 키스신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경험이 많아서 촬영 때 어려운 것은 없었지만, 허이재씨는 긴장했나?"라고 장난스럽게 밝히며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고 오리콘은 전했다. 세븐은 이어 "긴장했지만 방송을 보면 깨끗하고 귀엽게 찍혀 좋았다"고 덧붙였다.

'궁S'는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평범한 청년이 황실의 혈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새로운 생활과 진짜 왕위 계승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올해 초 MBC를 통해 방송됐으며 일본에서는 스카이퍼펙TV의 Mnet채널을 통해 현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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