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최용민기자 leebean@ |
'엉뚱유미' 박민영이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의 하차설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박민영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아버지의 살해범을 처치하면서 하차를 암시하는 연기를 펼쳤다.
더욱이 박민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거침없이 하이킥'의 촬영 분량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져 하차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방송 이후 인터넷 게시판을 비롯해 '거침없이 하이킥' 게시판에는 박민영의 하차를 아쉬워하며 반대하는 글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박민영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을 미리 밝힐 수는 없지만 하차는 아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강유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욱이 '옆집여자'였던 '강유미' 캐릭터를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민영은 오는 8월초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아이엠샘'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양동근과 연기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