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3억원대의 가격에 중국에 수출됐다.
이 드라마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쩐의 전쟁'을 총 3억원대, 회당 2000만원 정도의 가격에 중국 내 에이전트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었다"며 "지금까지 드라마 수출가격이 회당 1000만원선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고액 판매는 SBS '파리의 연인' 등으로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박신양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라는 점도 크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