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결혼 6개월만에 딸 만난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6.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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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박현정 부부 ⓒ홍봉진 인턴기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결혼 6개월 만에 드디어 딸을 만난다.

이승철은 결혼 후 첫 휴가지를 미국 LA로 정하고, 오는 7월1일 아내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한다.


이승철이 휴가지로 LA를 정한 것은 열세살짜리 딸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승철은 지난 1월26일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한 번도 박씨의 딸을 만나지 못했다. LA에서 유학중인 박씨의 딸은 학업 일정상 홍콩으로 오지 못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승철은 결혼 전부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결혼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철은 "무엇보다 열세살 짜리 딸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딸이 미국에서 보내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딸을 만난 후에는 현지에서 9집 작업도 할 예정이다.

지난 8집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믹스 엔지니어 스티브 하치와 함께 이번 새앨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록그룹 프린스의 멤버들도 녹음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승철은 9월까지 현지에서 머물 예정이며, 오는 10월께 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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