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치과의사와 또 열애설… 소속사 부인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7.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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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미소천사' 서민정이 또 다시 열애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한 재미동포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서민정이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치과의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서민정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서민정의 교제설은 이후 수그러드는 듯했지만 교제설이 계속해서 방송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서민정의 교제설 상대로 지목된 사람은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공부한 해외 주재원의 아들로, 현재 뉴욕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청년이다.

서민정은 특히 최근 방송에서 교제중인 사람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어 이 같은 교제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했다.

서민정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 녹화에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답했다.


서민정은 당시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연신 미소만 지어 보였고, 이에 MC가 "이 웃음의 의미는 무엇이냐,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달라. 대답을 안하면 긍정하는 것이냐'고 되물었지만 끝까지 '서민정표 미소'로 일관했다.

그러나 서민정 측은 이런 교제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서민정 소속사 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서민정이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촬영 스케줄에 CF 촬영까지 겹쳐 쉬는 날도 거의 없고 잠도 못자고 있는데 누군가와 만나거나 전화통화할 시간도 없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서민정이 나이도 있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누군가를 사귀면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며 "다만 이런 열애설로 인해 서민정이 다른 사람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까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서민정은 VJ와 리포터로 출발해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현재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 민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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