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앙리와의 재회 추진 중"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7.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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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의 재회가 추진 중이다.

지난 6월9일과 16일 '무한도전'에 앙리가 특별출연 이후 제작진은 앙리가 또 다시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문제는 스케줄이다. 연내에 재회가 성사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밝혔다.

김 PD는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무한도전'팀이 최근 무인도 편을 촬영하느라 해외에 다녀왔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해외촬영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앙리 역시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을 발표해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감안해 앙리와의 재회 방안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앙리는 지난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무한도전'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으로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을 영국으로 초청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영국의 유력 신문 가디언은 최근 앙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스페인 프리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한 소식을 보도해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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