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길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안길강이 운동중 발가락이 골절돼 통원 치료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길강은 지난 달 말 자신이 속한 연예인 축구단 '싸커리즘'(soccerism)의 친선경기를 펼치던 중 왼쪽 엄지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했다가 최근 깁스를 풀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길강은 사고 당일 발가락이 골절된 것을 모른 채 축구에 이어 야구경기까지 하는 등 연이은 운동으로 부상정도가 더 심화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길강 소속사 관계자는 "안길강의 부상이 뮤직 비디오 '굿바이 세드니스'의 출연이후라 연기활동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최근 캐스팅된 드라마 촬영 전까지는 완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왼쪽 발에 보조대를 착용한 안길강 역시 "깁스를 풀고는 거동이 좀 편해졌다. 거의 나아가고 있는 단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