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킴' 김기수, '개콘' 400회서 다리 찢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7.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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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 400회특집에 출연한 개그맨 김기수


'댄서킴' 김기수가 돌아왔다.

김기수는 오는 8일 방송될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석윤,김상미) 400회 특집 무대에서 과거 '봉숭아학당' 출연 시절에 선보인 '다리찢기'를 재연했다.


김기수는 최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등장음악인 에미넘의 'without me'의 곡이 흘러나오자마자 관객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내며 물 만난 고기처럼 전문 댄서와 함께 등장해 능숙한 스포츠 댄스를 선보였다.

또 다리를 180도로 벌리는 '다리찢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기수는 녹화를 마친 뒤 "4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니 정말 감회가 남달랐다"며 "관객의 열기 만큼이나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개그맨들의 열기도 뜨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는 또 "아직까지 '댄서킴'을 사랑해주시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400회 특집에는 백재현, 김미화, 유재석, 인순이, 강호동, DJ DOC, 슈퍼주니어, 정형돈 등 초호화 초대손님이 대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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