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강인.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부상을 입은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소희를 대신해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1일 MC를 맡았다.
강인은 7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과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리없는 진행 능력을 보였다.
'쇼! 음악중심'은 원더걸스의 현아와 소희, 브라이언 3인 MC 체제로 진행돼 왔지만 지난달 소희가 영화 촬영 도중 다리 부상을 입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변동이 생겼다.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소희의 부상으로 MC를 계속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소희가 회복될 때까지는 현아도 함께 쉬면서 당분간 일일MC 체제로 프로그램을 꾸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인 이후의 '쇼! 음악중심'의 일일MC는 현재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