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지난달 30일부터 나고야, 오사카를 거쳐 도쿄까지 실시된 투어 콘서트가 오늘까지 총 5만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 공연에서 자신의 국가 이름과 세븐의 이름을 한글로 새긴 플래카드를 들고와 세븐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세븐은 이날 공연에서 기타와 드럼을 직접 연주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지난 4일 일본에서 발표한 6번째 싱글 타이틀곡 '아리노마마'를 불러 분위기를 이끌었다.
YG 관계자는 "세븐의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공연이었다"며 "한국에서 한달간 라이브 밴드 및 안무팀을 동원해 엄청나게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8월초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발표될 앨범 녹음 작업에 들어가는 세븐은 "더 큰 꿈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