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데뷔전 효리와 한솥밥 먹었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7.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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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여자 비'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가수 손담비가 데뷔 전 이효리와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손담비는 이효리가 여성그룹 핑클로 한창 높은 인기를 누리던 시절 DSP 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가수 준비를 했다. DSP는 이효리가 핑클로 데뷔해 솔로 2집을 발표하기까지 소속돼 있던 대형 기획사로 현재 SS501과 카라 등이 소속돼 있다.


손담비는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음반 녹음작업까지 진행했으며, 발표를 목전에 뒀지만 개인사정으로 소속사를 나왔고, 현 소속사에서 다시 가수준비를 해왔다.

손담비는 미국에서 크럼핑댄스의 창시자인 릴C와 베이비C로부터 정통 크럼핑댄스를 배웠고, 현지 유명 보컬 트레이너로부터 노래수업도 받았다.

손담비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효리 언니와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좋아하는 선배"라며 "효리 언니는 퍼포먼스에 포스가 느껴지고 배울점이 너무 많은 선배"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의상 스타일도 너무 좋고, 무대에서의 눈빛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자 비'라는 별칭과 함께 '이효리를 이을 여성가수'라는 평가에 대해 손담비는 "그런 평가들이 너무 부담이 되지만, 또 내가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자극이 된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지상파 데뷔식을 치렀다.

손담비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에서 올해 가요계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받은데 이튿날인 3일에도 SBS '11시 뉴스'가 손담비를 2007 최고의 기대주로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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