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홍기원 기자 xanadu@ |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빅4 콘서트에 전격 합류한다. 이로써 올해 처음 열리는 '서머 빅4 콘서트'는 'Big4'가 아닌 'Big4+1'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10집을 발표했던 신승훈은 지난 연말콘서트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발매될 앨범 작업에 전념해왔다. 이에 따라 한동안 국내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승훈이 이번 '서머 Big4+1' 콘서트에 참가함으로써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신승훈은 이번 'Big4+1' 콘서트에서 후배 가수 SG워너비와의 합동 공연 등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공연에 임할 예정이라고.
이로써 이번 서머 Big4+1 콘서트 'Fantastic Star'에서는 지난 90년 데뷔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대히트를 기록하며 발라드의 황제 자리에 오른 신승훈부터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각종 차트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SG워너비, 양파, 씨야, 그리고 데뷔 한 달 만에 10대 소녀팬들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에프티아일랜드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머 Big4+1 콘서트는 오는 21일 힙합 공연인 'Exciting Star', 22일에는 발라드 공연인 'Fantastic Star'가 차례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