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의 첫 번째 앨범이자 일본 최다 밀리언 셀러인 'Blue Blood'의 재킷. |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의 전 리더이자 멤버 요시키가 올해 안에 자서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 온라인판은 10일 "요시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재팬 엑스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요시키는 4000여명의 관객과 만난 자리에서 프랑스어로 인사한 뒤 "올해 안에 발매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엑스재팬의 컴백에 대해서도 "그룹을 재결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초 일본의 또 다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1997년 해산한 인기 록밴드 엑스재팬이 올해 안에 신작을 발표하고 라이브 공연을 연다"고 보도하기도 해 관심을 모은다.
일본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은 록그룹 엑스재팬은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를 비롯해 세상을 떠난 히데, 토시, 파타, 히스 등으로 구성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요시키는 "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신중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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