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디씨인사이드 '거침없이 하이킥' 갤러리 |
'거침없이 하이킥'의 멜로라인 중심을 이뤘던 서선생 서민정과 이선생 최민용의 이별에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후회를 예감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민정과 민용의 가슴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민용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던 전 부인 신지가 훌쩍 모스크바로 떠난 가운데 민정과 민용 커플은 첫 일본 여행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민용은 민정과 함께 전화와 인터넷을 해지하려고 신지가 살던 아파트를 찾았다 신지가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는다.
신지가 모스크바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의식이 없는 가운데서도 계속 민용을 찾는 내용. 신지의 어머니마저 아파 러시아로 올 수 없다는 전화 내용을 거실 전화로 함께 들은 민정은 "평생 후회하겠지"라고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일본행 티켓을 모스크바 티켓으로 바꾼다. 결국 두 사람은 공항에서 눈물을 흘리며 헤어진다.
이에 편을 갈라 민정-민용 커플, 민정-윤호(정일우 분) 커플, 신지-민용 커플 등을 응원하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던 시청자들은 다시 게시판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