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도 '대장금' 열풍… 취재단 방한

문병환 기자 / 입력 : 2007.07.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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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www.kofice.or.kr)은 이란 국영TV IRIB CH2(이하 IRIB) 한국문화 특별취재팀을 초청, 16일부터 26일까지 한국문화 취재를 지원한다.

이란 국영TV IRIB CH2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1회(금요일 오후 8시45분) 방영 중인 드라마 ‘대장금’이 시청률 80%를 상회할 정도로 이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RIB 한국문화특별취재팀은 이란에서 불고 있는 한국드라마 신드롬에 발맞춰 한국문화와 아시아권의 한류현상을 집중취재하기 위해 방한한다.

이번 IRIB 한국문화 특별취재팀은 외국 프로그램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Rezayat 국장을 비롯해 PD, 카메라맨, 아나운서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7일 대장금 테마파크를 방문 취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장금’ 출연진 인터뷰, MBC, KBS, EBS 방문, 완도와 나주의 ‘해신’, ‘주몽’ 촬영지, 국립중앙박물관,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관 등을 방문해 한국드라마와 한국문화 그리고 IT 강국으로서 한국에 대해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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