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첫눈에 반해 첫사랑에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16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최시원과 김기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것이기도 해 눈길을 모은다.
이들과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감독 이권ㆍ제작 SM픽쳐스)의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두 사람은 '야심만만'을 통해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시원은 최근 녹화한 이 프로그램에서 "첫눈에 반해 첫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고 그녀 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너무나 평범한 학생이었다"는 최시원은 "우연한 기회에 연예인이 되었다. 내가 연예인이 된 건 내게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학생회장 역으로 출연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 첫 번째 테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연쇄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이를 추적하는 10대들의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