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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한채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
새신부 한채영이 신혼의 행복감을 수줍게 털어놨다.
한채영은 19일 오후 서울 역삼동 와인바 코코팰리에서 열린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제작 씨네2000) 제작보고회에 참석, 지난달 결혼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채영은 이 자리에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느냐?"는 영화 제목을 빗댄 질문에 수줍게 웃음을 지으며 "네"라고 대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연인 한지혜와 교제하고 있는 사실을 당당히 밝힌 이동건 역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당히 "네"라고 대답한 가운데, 영화의 다른 두 주인공 엄정화와 박용우는 "안타깝게도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모았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두 부부의 크로스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한채영이 결혼 후 처음 내놓는 작품인 데다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영화는 오는 8월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