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코' 이홍렬의 '귀곡산장'이 14년 만에 깜짝 부활한다.
'귀곡산장'은 1993년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의 좋은날'을 통해 선보인 코너로, 이홍렬과 임하룡이 출연해 공포와 코미디의 결합이라는 당대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귀곡산장'이 14년 만에 재현되는 곳은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 이홍렬이 직접 출연하지만, 임하룡이 맡았던 역할에는 유재석이 대신한다.
이홍렬은 14년 만에 '귀곡산장'이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자신이 입었던 의상과 가발을 손수 준비하며 뜨거운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옛날 TV' 환상의 커플인 신정환과 솔비는 괴상한 두 노인이 지키는 귀곡산장을 찾아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두 노인과 귀곡산장에 살고 있던 귀신이야기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