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한석규-주진모와 한솥밥

KM컬쳐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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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에서 영화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배우 임하룡이 한석규, 주진모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임하룡은 최근 KM컬쳐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KM컬쳐 매니지먼트 사업부에는 한석규, 조민수, 주진모를 비롯해 김지석, 차서원, 정윤, 이은지, 이설아 등이 소속돼 있다.


임하룡은 스타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졌지만 연극 무대에서 시작, 올해로 연기생활 31년째를 맡는 베테랑 연기자이기도 하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아라한 장풍 대작전', '범죄의 재구성', '아는 여자', '그녀를 믿지 마세요', '맨발의 기봉이', '원탁의 천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임하룡은 "배우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 능력에 비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꾸준히 오래 활동하는 연기자 임하룡으로 남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하룡은 현재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감독 박영훈·제작 미디어아지트 모프엔터테인먼트)에서 과거 뮤지션 생활을 잊지 못하는 경비원 최석원 역할을 맡아 백윤식, 박준규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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