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신화 멤버 최초로 뮤지컬 데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07.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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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앤디는 오는 8월 초부터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새롭게 공연될 '뮤직 인 마이 하트'(Music in my heart)의 '시즌3'에 9월부터 합류한다. 앤디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배우이면서 연극 연출도 준비하는 남자주인공인 장재혁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앤디의 뮤지컬 진출이 관심을 끄는 것은, 올해로 연예계 데뷔 9년 차를 맞이하며 연기와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6명의 신화 멤버들 중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앤디의 한 측근은 "현재로선 앤디가 뮤지컬 배우로 팬들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무척 높은 상황"이라며 "앤디는 올 들어 연기 연습에 매진했기 때문에 이번 뮤지컬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앤디가 출연할 '뮤직 인 마이 하트'는 지난 2005년 9월 초연된 뒤, 지난해에는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인기 창작 뮤지컬이다.


앤디는 지난 2003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연기자 겸업을 선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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