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6개월만에 공식석상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7.07.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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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의 오지호 ⓒ<임성균 기자 tjdrbs23@>
불미스러운 일을 당해 방송활동을 쉬었던 탤런트 오지호가 6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오지호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띠었다.


오지호는 지난 1월 9일 자살한 고급 호스티스 임모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이를 솔직히 시인한 후 휴지기를 가졌다. 일본과 호주 등지를 여행하며 잠시 연예계를 떠났던 그는 이날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무난히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종방한 MBC 특별기획 '환상의 커플'에서 코믹 연기를 펼쳐보여 화제의 중심이 됐던 그는 '칼잡이 오수정'에서 폭탄에서 킹카로 변신한 고만수 역으로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겠다는 각오다.

오지호는 "3년여간 드라마를 하면서 모토가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자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하자는 것"이라며 "좋은 연기자들,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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