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비키니 차림 뮤비촬영에 해수욕장 '큰 혼잡'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7.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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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그룹 LPG가 해수욕장에서 늘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섹시 비키니 차림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몰려든 남성 팬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LPG는 최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리메이크한 '바다의 공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170㎝ 이상의 늘씬한 몸매를 가진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비키니 차림으로 해수욕장을 휘젓는다. 시원한 팔 다리를 드러내며 귀여운 포즈도 짓고 주변의 남성들에 둘러싸여 즐거운 고함도 질러댄다.

LPG 측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시작되자 해수욕장에 있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면서 "멤버들을 알아본 남성들이 휘파람과 탄성을 질러 한 때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예인의 비키니 차림에도 놀랐을 뿐만 아니라 한영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슈퍼엘리트 모델과 미스코리아의 몸매에 더 큰 감탄을 쏟아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바다의 공주' 뮤직비디오는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에게 전신수영복 및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유명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의 뜻밖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피도 측은 뮤직비디오 제작비 3000만 원을 전액 지원키로 하고 여기에 사용될 수영복도 모두 제공했다.

미스코리아, 슈퍼엘리트 모델 등으로 구성된 LPG는 유명 수영복 업체의 협찬을 받아 시원한 8등신 수영복 몸매를 드러낸다. 화제가 될 뮤직비디오는 최근 발표된 싱글 곡 '바다의 공주'.

이번 뮤직비디오는 편집과정을 거쳐 27일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 동영상 UCC 사이트 등에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리메이크한 LPG의 여름 싱글 '바다의 공주'는 현재 각종 차트를 무섭게 치솟고 있다. 또한 전국 유명 피서지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행사에 1순위로 꼽히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LPG는 실제로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Mnet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30일 하동 섬진강 축제, 8월4일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SBS 공개방송, 8월10일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 전국해양스포츠제전, 8월11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행사, 12일 포항MBC 울진 엑스포 공원 앞바다에서 열리는 공개방송 등에 잇따라 참석하며 전국의 해수욕장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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