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의 한 측근에 따르면 천명훈은 7월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징병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천명훈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오는 8월초 퇴소할 예정이다.
공익근무 대상이었던 천명훈은 지난 1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현재 서울 근교의 한 유통업체에서 대체복무중이다.
지난해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하던 천명훈은 왕성한 스케줄 때문에 건강이 악화돼 입대 직후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측근 외에는 복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천명훈은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