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결식아동돕기 캠프서 '사랑나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7.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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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이 결식아동돕기 캠프에 참석해 소외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진실은 25일과 26일 한미은행노동조합과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결식아동 위한 여름방학교실 캠프 '신나는 여름이야기'에 참석했다.


약 100여 명의 결식저소득 아동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진실은 승마체험, 황토 옷감 물들이기, 전통 그네 타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다. 또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함께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머리를 감겨 주기도 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최진실씨은 "평소에 결식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방학이 되면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아동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도와야할지 방법을 몰라 안타까워만 했었다.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진실은 지난해 5월, 굿네이버스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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