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대표는 9일 '디 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생방송되는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로 했다. 김조광수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에서 '디 워'를 둘러싼 현상에 대해 비판하며 자신의 글과 관련해 비판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100분 토론'측은 이송희일 감독도 섭외하려 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형래 감독 역시 출연을 고사했다.
김조광수 대표의 '100분 토론' 출연은 '디 워'의 열혈팬들에게는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이미 '100분 토론' 게시판에는 '디 워'의 열혈팬들과 안티팬들이 몰려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퍼부으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디 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 편에는 김조광수 대표 외에 문화평론가 하재근, 진중권,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등이 출연해 영화를 둘러싼 자신들의 생각을 드러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