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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연인들의 키스 장면을 잇따라 미니홈피에 올리고 "우리 결혼도 할 겁니다"는 등의 행복한 예비신부와 한창 사랑에 빠진 감흥을 적었다.
김희선은 9일 연인들의 키스 장면을 연이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놓았다.
이와 함께 "그냥 네 생각만 하는 것 뿐인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웃고만 있어. 생각만으로도 나를 기분좋게 만드는 마법. 이건 너만의 능력이다", "그 사람과 나란히 걷는 것이 좋고 그 사람과 함께 바람을 느끼는 것이 좋고 그 사람과 하늘을 바라보는 게 좋고 그 사람과 햇살을 받는 게 좋고 그 사람의 따뜻한 손을 잡을 수 있는 게 좋다", "우리 커플입니다. 우리 닭살입니다. 우리 서로 없으면 안됩니다. 우리 영원할 겁니다. 우리 결혼도 할 겁니다" 등의 글도 달았다.
김희선은 10월 중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박주영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