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음악도 변하고 외모도 큰 변화"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8.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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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다음달 8집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컴백하는 가수 이수영이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앞두고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영 소속사 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이수영 8집 컨셉트의 기본 골자는 '내려놓음'이다.


이는 가수 이수영이 지난 1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알게 모르게 연연했던 노래, 인기 등과 같은 모든 짐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다.

앨범 재킷 사진 역시 이런 컨셉트를 바탕으로 오는 11일 촬영된다.

소속사 측은 "음악적인 컨셉트에 많은 변화를 준 만큼 앨범 재킷에서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를 풍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모상으로도 큰 변화가 있으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재킷촬영은 권영호 사진작가가 맡는다.

권 작가는 '엽기적인 그녀', '품행제로', '우리 형' 등과 같은 영화포스터는 물론 박지윤, 장나라, 비 등 유명가수들의 앨범 재킷을 촬영했고, 최근에는 조세현, 조선희 사진작가와 함께 한 디지털 카메라 CF에 출연하면서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사진작가이다.

이수영 측은 "재킷사진에는 그동안의 무거웠던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한결 가벼워진 앨범 분위기에 맞춰 테마와 내용이 담길 것이고, 또한 그 각각의 사진 하나하나가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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