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첫 방송 시청률인 20%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전국 일일 시청률 18.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며느리전성시대'가 기록한 16.5%보다는 웃도는 수치지만, 지난 달 28일 첫 방송에서 20%대를 웃돌며 시작된 초반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상반된 사고방식을 지닌 두 가정에서 자란 남녀가 연인으로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불륜없는 고부갈등과 가족애를 그린 코믹드라마다. 하지만 초반 종교비하 등의 이유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이후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보다 빠른 극적 전개를 원하는 요지의 시청자 의견이 올라와 있다.
한편, 동시간 대 방송된 MBC '문희'는 이날 마지막 회에서 15.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