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김미려 "첫 공식무대 떨리고 기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8.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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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지만 기뻐요."

개그우먼에서 가수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가 오는 21일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김미려는 오는 21일 열리는 20대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 무대에 올라 변화된 외모와 발매를 앞둔 신곡을 함께 공개한다.

김미려는 이번 시상식에서 개그우먼 부문 후보자로 선정됐지만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로 공연을 갖게 됐다.

최근 뮤지컬 '시스터 소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한 김미려 김미려는 "많이 떨리지만 한편으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려는 이어 "20대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무척 특별한 의미다. 요즘 팬들의 성원이 이렇게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다. 현재 투표에서 비록 1위는 아니지만 후보자로 선정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되는 신곡은 발매를 앞둔 김미려의 디지털 싱글에 담길 곡으로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김미려의 창법과 이미지, 심리상황을 잘 묘사한 곡으로만 알려져 있을뿐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다.

김미려는 가수 변신기를 담은 케이블채널 Mnet의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면서 70kg대 몸매를 50kg대로 감량하는가 하면 여러 가수들의 지원 속에 가창력 역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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