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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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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출신 사오리가 코믹 연기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사오리는 16일 방송 예정으로 최근 진행된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의 콩트 '며느리삼국지' 녹화에서 일본 며느리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시어머니 역할의 김원희와 아프리카 며느리 박보드레, 한국 며느리 신주아 등 3개국 며느리의 황당 에피소드를 그리는 이번 콩트에서 사오리는 탤런트 이상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깜찍한 말투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지난달 만능엔터테이너 변신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사오리는 MBC '놀러와', 케이블채널 tvN '박수홍의 Something New'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사오리는 "긴장되고 무철 떨렸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유쾌해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