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기원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여고생 스타 박신혜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신혜는 오는 18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연속극 '깍두기'에서 여주인공인 23세의 천방지축 여성 '장사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MBC는 17일 "박신혜는 최근 첫 회 촬영 중 산에서 폭우 속 조난을 당한 재우(주상욱 분)를 구해주는 장면에서 등산화를 신고 신나게 노는 장면을 촬영하다 발목을 삐어 고생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이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해 촬영장 분위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깍두기'의 한 관계자는 "밤샘 촬영이 잦은데도 박신혜 뿐 아니라 연기자와 제작진 어느 누구 한명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깍두기'는 신구 세대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랑'과 가족 간의 어울림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드라마이다. 김승수 유호정 등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