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
20대의, 20대를 위한, 20대에 의한 최초의 대형 여름 시상식을 표방하는 케이블채널 Mnet의 'Mnet 20's Choice' 온라인 투표 결과 조인성이 3개부문 1위를 확정지었다.
엠넷닷컴을 통해 현재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은 '베스트 액터', 'CF 스타', '베스트 포토제닉' 등 3개 부문에서 강동원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위에 올랐다. 시상식 관계자는 리서치와 인터넷 투표 조합 결과 꾸준한 표심을 과시한 조인성이 결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평소 겸손하고 바른 생활 태도, 연기에 대한 고민, 확실한 자기 관리, 순수한 미소와 귀여운 표정 등이 조인성을 지지하는 이유로 거론됐다. 특히 동물과 짝을 이룬 귀여운 콘셉트의 모 광고는 20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각인된 광고로 꼽혔다.
리서치에 참여한 한 20대는 "무겁지만도 가볍지만도 않게 중심을 잡고 있다. CF 스타로서 큰 믿음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현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