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얼렁뚱땅흥신소'로 본격 연기자 데뷔

수원(경기)=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8.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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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이 KBS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박휘순은 오는 10월 방송될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에 비중있는 배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가족의 탄생',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선보였지만, 안방극장 미니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자 함영훈PD는 21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박휘순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영훈PD는 "박휘순이 극중 만화가게 단골손님으로 등장해 드라마에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박희순이 캐스팅 막차를 타며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박희순의 극중 배역은 양복이 잘 어울리는 건달 '백민철'을 연기한다.

함영훈PD는 "박희순이 드라마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해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흥신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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