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휘성의 생일파티 'Happy Whee’s Day'에서 휘성과 관련한 모든 퀴즈를 맞춰 식사자리에 초대됐던 7살짜리 꼬마 다예가 생일파티에 이어 콘서트까지 관람해야 한다며 애원하고 있기 때문.
결국 다예의 부모는 공연기획사 측에 공연 관람을 수차례 부탁, 결국 다예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었던 공연기획사 측이 경호원 보호 하에 콘서트 관람을 허락했다.
특히 다예 뿐 아니라 휘성의 노래로 태교를 했다는 2살배기 아이의 부모는 소속사 측에 "아직 아이가 많이 어리지만 휘성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길 줄 안다"라며 "아이가 콘서트를 볼 수 없다면 우리도 관람이 어렵다.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이를 동반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휘성의 콘서트를 제작하고 있는 '좋은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나이 제한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에게 아이를 동반한 관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보호장치와 함께 다른 관객들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정해 일정부분 허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휘성은 오는 9월4일 5집 발매를 앞두고 25일과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