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자신을 둘러싼 '학력 논란'에 솔직한 입장을 털어놨다.
임하룡은 23일 오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지난 1971년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2학년을 마치고 중퇴했다"면서 "그러나 각종 포털사이트 등의 프로필에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학사로 올라있어 소속사를 통해 수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이날 통화에서 "1997년 한양대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면서 "최근 '학력 논란' 속에서 취재진이 내 학력에 대해 문의를 해와 이 같은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초기 '한양대를 다녔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졸업을 한 것처럼 오해돼 이 같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