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무한질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8.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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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 2탄은 전국 일일 시청률 24.4%(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편은 23.5%를 기록했다.

지난 주 주간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유재석-박명수, 정준하-노홍철, 하하-정형돈으로 각각 팀을 나눠 서울 남산공원 팔각정을 출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도산공원을 찾아간 뒤 '무한도전'이란 글자를 각각 한 자씩 담은 사진을 찍어 여의도 MBC 사옥에 집결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훈훈한 이미지의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방송된 '무한도전 스페셜' 역시 1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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