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괴수 영화 '디 워'가 800만 관객을 불러모아 한국영화 역대 흥행 6위인 '웰컴 투 동막골'을 넘어선다.
배급사 쇼박스는 26일 "25일 전국 14만 8271명이 극장을 찾아 791만 2656명이 극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쇼박스 관계자는 "전국 368개 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중 8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 워'가 800만명을 넘어서면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인 '웰컴 투 동막골'의 800만명 기록을 깨는 것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이래 흥행 질주를 달린 '디 워'는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차례로 깨고 있는데다 평일 5~6만 가량 관객이 꾸준히 들고 있어 한국영화 역대 흥행 5위인 '친구'의 818명도 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