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주연 드라마인 KBS 1TV 주말 사극 '대조영'은 지난 25~26일 이틀 연속 직전 주에 비해 시청률이 오른 반면, 그가 지난 주말 출연했던 KBS 2TV '연예가중계'와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 등 예능 프로그램은 이전 주 보다 시청률이 하락한 것.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대조영'은 지난 25일, 직전 토요일인 18일 보다 0.7%포인트 오른 29.1%의 시청률을 올린데 이어 26일에도 32.1%를 기록하며 이전 일요일인 19일 보다 역시 0.7%포인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최수종이 TV에서는 처음으로 학력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던 KBS 2TV '연예가중계'의 25일 방송분은 직전 주 보다 무려 4.3%포인트 하락한 11.5%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한 최수종의 아내인 인기 탤런트 하희라가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의 26일 방송에도 최수종이 깜짝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이전 주 보다 1.4%포인트 떨어진 8.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