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미녀' 제치고 역대 흥행 9위 등극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08.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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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미녀는 괴로워'를 제치고 역대 흥행 9위에 등극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27일 대략 5만명 가량이 극장을 찾아 지금까지 666만명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가 기록한 이 스코어는 한국영화 역대 흥행 9위인 '미녀는 괴로워'의 662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화려한 휴가'는 개봉 5주차에 '만남의 광장' '두 사람이다' '죽어도 해피엔딩'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 새로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뒷심을 과시했다.

'화려한 휴가'는 추석 시즌을 목표로 하는 영화들이 개봉하는 9월 둘째주까지 현재 스크린수(200여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한국영화 역대 흥행 8위인 '타짜'(684만명)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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