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5년만에 방송출연에 네티즌 '반색'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8.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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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로 5년 만에 방송출연했던 제이워크가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2002년 2집 발표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제이워크는 지난 25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을 통해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이워크는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 김재덕이 결성한 듀엣.


멤버 김재덕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라 매우 떨리고 긴장됐었는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근 뮤직드라마 '이별…후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던 장수원은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오랜만의 컴백인만큼 노래뿐 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제이워크의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워크가 '스타골든벨' 출연한 이후 인터넷 시청자게시판은 팬들의 환영글로 뒤덮였다.

방송 직후 게시판에는 '여전한 댄스 실력 감동입니다. 3집이 너무 기대됩니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더욱 멋지게 변하셨네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와 같은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제이워크는 '스타골든벨'에서 5년 여만의 방송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리만큼, 젝스키스 시절의 히트곡 '커플' 과 '폼생폼사' 춤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무대 마지막에는 고난도 춤인 '백다운' 기술까지 선보이며, 촬영을 함께 했던 여러 게스트 및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이워크는 오는 9월4일 3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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