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동방신기가 MBC 수목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곡 '천년연가'를 불러 화제다.
현재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동방신기는 430억이라는 최고의 제작비가 투여된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를 불렀다.
특히 '태왕사신기'는 일본 및 여러 중화권 국가에서 방영될 예정이라 동방신기의 해외진출에도 적잖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곡 '천년연가'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가 작곡했다.
'태왕사신기'는 한반도 역사에서 유일하게 광활한 대륙 정복을 통해 한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 광개토대왕의 활약과 사랑 그리고 그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용준 문소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김종학 감독이 맡았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9월19일 일본 13번째 싱글 'SHINE/Ride on'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