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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권상우가 자신의 이름을 딴 호텔 CF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자 수많은 아시아 팬들이 촬영 현장으로 몰려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27일 발리에 위치한 리조트 '오션블루 호텔 K.S.W' 광고 촬영차 발리를 방문했다. 오션블루 호텔 체인과 지난 6월 자신의 이름을 딴 호텔을 오픈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한 것.
이 소식을 들은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팬들이 오션블루 호텔을 물론 주변 리조트까지 모두 점령하다시피 해 촬영장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촬영장에 팬들이 너무 몰려 촬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며 "팬들이 접근을 못하도록 아예 50m 접근 금지를 요청한 상태"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송승헌 지성 등과 영하 '숙명' 촬영 중인 권상우는 CF 촬영을 마치고 9월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