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일일극 '사랑하기 좋은날'에서 젊은 연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전태수와 이지현이 극중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야외결혼식장에서 예식장면을 촬영했다. 이날은 마침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뜨거운 햇살 아래서 예복과 웨딩드레스가 푹 젖을 정도였지만 연기 신인인 두 사람은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은 9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종방을 앞두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사랑하기 좋은날'은 꾸준히 시청률 13~15%를 기록하며 고정시청층을 확보했다. 앞으로는 전태수와 이지현의 신혼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