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방송된 KBS '대추나무…', 10월 10일 종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8.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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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장수 드라마이자 농촌드라마인 KBS 1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가 17년 만에 종영된다.

KBS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종영하고 10월 17일부터 새로운 농촌 드라마인 '자꾸만 보고 싶네'(극본 유윤경, 연출 신창석)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소재 고갈로 인해 '대추나무사랑걸렸네'를 종영키로 했다"며 "하지만 농총드라마의 명맥을 잇는 '자꾸만보고싶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종영은 이미 한 달여전부터 결정된 상태. 따라서 '자꾸만보고싶네'는 현재 주요연기자 캐스팅 단계로 촬영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출연자는'미녀들의 수다'로 연예계에 진출한 베트남 출신 하이옌으로 농촌으로 시집 온 베트남 신부를 연기할 예정이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1990년 9월9일 첫방송됐으며 오는 10일 10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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