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결혼식에 히딩크가 온 이유는?

박경림, 이름 내건 토크쇼서 결혼 비화 공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9.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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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 열린 박경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오른쪽)과 연인 엘리자베스.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박경림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에서 결혼 비화를 공개한다.

박경림은 지난 7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에서 파일럿으로 편성됐던 토크쇼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의 정규 편성을 맞아 오는 7일 전파를 타는 정규 첫회에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박경림은 지난 7월 회사원 박정훈씨와 결혼하면서 무려 5000여명의 하객을 불러모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전 축구 국가대표팀 히딩크 감독이 여자친구와 함께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낳았다.

박경림은 이날 방송에서 히딩크가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히딩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여자친구 엘리자베스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히딩크도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 하객들 중 축의금을 제일 많이 낸 사람, 제일 적게 낸 사람 등도 공개된다. 박경림 결혼식 축의금을 가장 많이낸 사람은 개그맨 윤정수로 350만원 상당의 에어콘을 선물했다는 후문. 가장 적게 낸 사람으론 축의금 5만원을 낸 지인이라고 박경림은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경림의 결혼식 사회를 본 박수홍, 들러리로 나섰던 이수영, 축가를 작곡해 준 이기찬이 초대손님으로 참석해 당시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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