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부터 성유리 강지환 장근석 차현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ㆍ연출 이정섭)의 주요배역 캐스팅이 완료됐다.
강지환과 성유리는 일찌감치 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고 최근 장근석 차현정이 '홍길동'에 합류했다.
'홍길동'은 소설 속 바른 사나이가 아닌 인간적인 캐릭터로 홍길동의 모습을 재창조한 퓨전 사극이다.
강지환은 홍길동을 연기하며 장근석은 극중 창휘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창휘는 왕위 다툼에서 밀려 궁에서 축출된 뒤 와신상담 끝에 왕위에 오르는 인물이다.
성유리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남장을 하고 다니는 인물인 '허이녹'을 연기한다.
차현정은 부유한 중인가의 딸인 정말녀 역을 맡았다. 하나 뿐인 언니의 죽음으로 기생의 길을 택하는 정말녀는 자신의 인생을 언니의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홍길동'은 11월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