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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스타 정일우가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정일우는 9일 오후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자신의 첫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근황을 전하며 "'거침없이 하이킥'은 내 인생을 바꿔준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만난 건 제게 행운이었다.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님, 동료들 등 좋은 사람을 만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찍는 9개월 동안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배우로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하이킥'은 제 인생을 바꿔준 작품인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고 강조했다.
정일우는 시트콤 종영 뒤에도 동료들과 자주 연락을 하며 좋은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정일우는 "이순재 선생님과는 1주일에 한번 통화를 한다. 나문희 선생님도 자주 연락하고, 정준하 선배님과도 3일에 한번은 통화한다. 김혜성과는 1주일에 한번씩 만난다"고 웃음을 지었다.
최근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반항아 고교생 윤호 역을 맡은 정일우는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다. 최근 옴니버스 영화 '내 사랑'의 촬영을 마쳤다.
